[미디어펜=최인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누리호가 오늘 우주를 향해 성공적으로 날아올랐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축하하며 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누리호의 발사 성공은 우리의 힘으로 우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이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은 7대 우주강국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기술 100%로 만든 첫 발사체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리기까지 애써 오신 모든 관계자께도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라며 “무수한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끝내 성공을 이끌어낸 관계자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라고 경의를 표했다.

끝으로 그는 “우주시대의 꿈과 우주산업의 미래를 향한 도전은 국민께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항공우주 산업을 미래의 혁신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우주 도전에 늘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항공우주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