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재무·법무·사업지원 등 경영 전반 총괄
[미디어펜=이동은 기자]DS네트웍스는 대우건설 인사관리지원본부장을 역임한 조인환 전무를 경영부문 대표(부사장)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 조인환 DS네트웍스 신임 경영부문 대표./사진=DS네트웍스 제공
조인환 신임 경영부문 대표는 1963년생으로 1989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전략기획실 상무, CFO, 인사관리지원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DS네트웍스에서는 경영부문 대표로 인사, 재무, 법무, 사업지원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앞서 DS네트웍스는 대우건설 신사업본부장을 역임한 김창환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조 대표는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DS네트웍스의 사업 다각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 체질 개선에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DS네트웍스는 송도, 위례, 마곡지구 등에서 도시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국내 최대 시행사로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조 4800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3개년간 업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DS네트웍스는 개발 사업을 수도권·역세권·대단위 사업에서 전국 거점 지역, 주거상품에서 비주거상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투자, 운용 등 부동산 시장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신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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