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원호(WONHO)가 치명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원호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파사드'(FACADE)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원호는 손과 발, 몸이 줄에 묶인 채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춤을 추다가 바닥에 주먹을 부딪힌 원호는 걱정하는 스태프들을 안심시키며 프로답게 촬영을 이어갔다. 

이어 원호는 스태프들을 도와 먼저 나서서 세트 정리를 돕는 것은 물론, 비 내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댄서들이 감기에 걸릴까 봐 걱정된다"며 댄서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원호는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비주얼과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피지컬로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지난 13일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 '파사드'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터키, 콜롬비아, 싱가포르, 태국, 핀란드 등 해외 12개 국가 및 지역 TOP5를 기록하며 원호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 

이번 앨범으로 '퍼포먼스 끝판왕' 수식어를 재입증한 원호는 '크레이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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