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중국 봉쇄 영향으로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22일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일 대비 10.28% 내린 12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52주 신저가 경신은 물론 종가 기준 지난 2019년 8월 29일(12만4000원)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의 최저가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국 주요 도시 봉쇄로 로컬과 면세 채널이 부진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현대차증권은 목표주가 역시 종전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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