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환경부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폭염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폭염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유도현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가운데)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왼쪽),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이날 전달식에는 유도현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아산시에 소재한 취약가구를 방문해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이 지원한 여름용 이불을 비롯해 생수, 쿨매트, 부채 등 기업들이 지원하는 물품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폭염, 홍수와 같은 기후위험에 노출이 쉽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1970가구 및 전국 3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환경부를 비롯해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의 폭염 적응력을 높이는 각종 지원과 폭염 대응 홍보 등 사회적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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