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풀필먼트 물동량 약 13만건으로 지난해 5월 대비 약 167배 규모로 성장
[미디어펜=김태우 기자]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자사의 5월 풀필먼트 서비스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7배 성장한 약 13만건을 달성했다.

메쉬코리아가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풀필먼트 서비스는 기업고객을 대신해 제품의 재고관리부터 유통가공, 포장, 배송에 이르기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 메쉬코리아 부릉 곤지암 풀필먼트센서. /사진=메쉬코리아 제공


메쉬코리아는 물류 요충지인 곤지암, 김포, 남양주 소재의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신선식품과 밀키트 뿐만 아니라 비식품인 의류, 신발 등에 이르기까지 급증하고 있는 기업고객의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메쉬코리아의 풀필먼트 센터는 냉장냉동 저온 유지 설비, 물류 자동화 설비(DAS: Digital Assorting System), AI 운송관리시스템 등의 디지털 물류프로세스가 적용되어 있으며 D2C 라스트마일 배송(새벽배송·택배배송)과 대형 유통플랫폼의 외부 판매채널에 대한 B2B운송까지 통합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메쉬코리아의 풀필먼트 서비스는 판매채널별로 파편화된 유통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온라인 수요 예측, 적정 재고 유지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최근 유통업계의 사업 다각화에 따라 다양한 판매 방식과 배송 방식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며, "메쉬코리아의 고도화된 풀필먼트 센터와 정시 배송률 99% 이상인 새벽배송, 전국 450여개 이상의 물류거점과 물류망을 이용해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메쉬코리아는 실시간배송, 새벽배송, 전담배송, 풀필먼트, 식자재유통, 물류 시스템 구축, 물류 컨설팅 등을 포괄하는 종합 유통물류 기업으로 인프라 중심 산업인 물류 분야를 데이터와 AI가 핵심인 기술 중심 산업으로 혁신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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