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동 국가 중 첫 통화 “수소·기후변화·우주 분야 협력 강화”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진 외교부 장관은 23일 저녁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고위급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 박진 외교부 장관./사진=외교부

박 장관은 취임한 이후 아중동 지역 외교장관과의 첫 통화라고 밝히면서 한-UAE 양국간 긴밀한 관계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장관은 지난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 기후변화, 우주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한-UAE 외교장관 간 특별전략대화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압둘라 장관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그간 양국간 협력을 평가했다. 또한 특별전략대화 개최를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심화를 위해 수시로 소통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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