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수석대변인 "윤석열 정부와 함께 과학기술 강군으로 안보 굳건히 만들겠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국민의힘이 한국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안보태세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논평을 내놓았다.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25일 "조국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싸워주신 미국 등 22개국 유엔(UN)군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 용산 전쟁기념관 앞 6.25전쟁 조형물 모습.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김 대변인은 "북한은 여전히 핵무기 개발 등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튼튼한 국방력과 굳건한 안보만이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과학기술 강군으로 안보를 더욱 굳건히 만들어 나가겠다"며 "나아가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마지막 한 분이 가족 품에 안기는 날까지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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