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베리베리가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룹 베리베리는 지난 22일 일본 데뷔 싱글 'Undercover'(Japanese ver.)를 발매한 후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리콘 싱글 종합 데일리차트 9위에 진입한 데 이어 이틀 연속 TOP10의 자리를 지키며 일본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과 극찬을 이끌어냈다. 특히 일본에서 정식으로 선보이는 첫 데뷔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며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베리베리는 데뷔 싱글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팬미팅 '2022 VERI School'도 개최했다. 2019년 겨울 진행한 'VERIVERY Japan 2nd Show ~Let's tag it~' 이후 2년 반만에 성사된 일본 팬미팅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 사진=젤리피쉬


이날 베리베리는 'VERI School'이라는 팬미팅 타이틀에 걸맞게 풋풋한 학창시절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미션과 재치 넘치는 토크,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팬미팅에서 'Undercover' 일본어 버전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동헌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커버곡 유닛 무대, 댄스 퍼포먼스 유닛 무대 등 스페셜 무대들이 공개돼 현지 팬들을 감동케 했다.

베리베리는 지난달 첫 정규앨범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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