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고딩엄빠2'에 조민영·추윤철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다. 

오는 28일 오후 방송되는 MBN '고딩엄빠2' 4회에는 7세, 5세 두 아들을 둔 조민영, 추윤철 부부가 동반 출연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 오는 28일 방송되는 MBN '고딩엄빠2'에 새 가족이 등장한다. /사진=MBN 제공


이날 조민영, 추윤철 부부는 “고 2~3학년 때 두 아이를 갖게 됐다”는 자기소개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다. 추윤철은 “고교 졸업 후 3~4일 후에 둘째가 태어났고, 제 졸업식에 첫째 아이가 꽃을 들고 찾아왔다”고 말한다.
 
잠시 후 VCR을 통해 공개된 가족 일상 영상에서 조민영은 힙한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한다. 엄마의 영향인 듯 두 아들 성진, 성찬 형제도 아동 모델 뺨치는 모습이다. 조민영은 “첫째 아이의 등원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그게 유명해져서 기사까지 났다”고 자랑한다. 

남편 추윤철은 출근 준비를 하는 동시에 두 아들의 육아와 집안 청소까지 꼼꼼히하는 ‘프로살림꾼’ 면모를 발산한다. 하하는 “이렇게 알아서 잘 하는 남편들 거의 없다”며 감탄한다. 박미선 역시 “저런 남자를 만나야 해”라며 남편 이봉원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제작진은 “‘고딩엄빠’ 출연자 중 ‘최고참’인 부부 조민영, 추윤철이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은 물론, 아이들까지 똑 부러지게 돌보는 모습으로 MC들 및 전문가들의 잔소리와 솔루션을 처음으로 완전 ‘휴업’시켰다. 힙하면서도 사랑이 넘쳐나는 네 가족의 범상치 않은 일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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