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p 확대…최대 0.8%p 받을시 최저 연 3.78%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BNK모바일신용대출'의 우대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 BNK경남은행이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BNK모바일신용대출'의 우대금리를 상향 조정했다./사진=경남은행 제공


경남은행은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를 0.5%포인트(p)에서 최대 0.8%p까지 확대해 0.3%p의 추가 감면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대금리는 △경남은행 계좌로의 급여이체시 0.1%p에서 0.3%p로 △신용카드(체크카드·가족카드 포함) 이용액(최근 3개월 평균) 월 30만원 이상시 0.2%p에서 0.3%p로 각각 인상됐다.

대출금리는 신용평가시스템(CSS) 1등급 고객이 조건을 모두 충족해 우대금리로 최대 0.8%p를 받을 경우 16일 현재 최저 연 3.78% 수준을 기대할 수 있다.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해당 상품은 외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통해 재직 및 소득 관련 정보를 확인한 후 최대 2억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윤만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BNK경남은행 대표 금융상품인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을 신속히 올렸다"며 "경남은행은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지역민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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