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핵소름을 유발하는 '나는 솔로' 9기 솔로남 라인업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29일 밤 방송되는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9번지'에 입성한 솔로남들의 면면이 공개된다.

이날 '솔로나라 9번지'에 입성한 솔로남들은 지금까지의 솔로남들에게는 없던 자유분방한 행동 패턴으로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깜놀'하게 만든다. 한 솔로남은 자신의 이름표를 확인한 뒤 여유롭게 숙소 근처를 돌아보며 산책하는가 하면, 근처에 있는 남규홍 PD에게 "촌장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공손하게 인사를 올린다. 놀라운 '핵인싸력'에 MC 이이경은 "이런 적 처음이야!"라고 경악하고, 데프콘 역시 "나 소름 돋았어"라며 감탄한다. 


   
▲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또 다른 솔로남도 화려한 스펙으로 모두의 '동공 대확장'을 유발한다. 그는 '프로OO 선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탄탄한 허벅지를 은근히 과시한다. 여기에 Y대 법학과 출신이라는 특급 스펙을 공개한 솔로남도 등장하는데, 그는 "이 정도면 여자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은데?"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러게요, 왜 아직도 결혼을 못했을까요?"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어 짠내 웃음을 안긴다.

'매출 300억' 사업가도 '솔로나라 9번지'에 입성,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타고 온 차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긴 이 솔로남은 "열심히 많이 찾아다녔는데 제가 문제가 많나 보다. 눈도 바닥에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아직도 (여자친구가) 없다"고 털어놓는다. 나아가 이번 '솔로나라 9번지' 입성을 위해 단 2주간 체중을 무려 10kg이나 감량했다고 알려 솔로 탈출을 향한 무서운 의지를 실감케 한다.

9기 솔로남들의 새로운 로맨스가 펼쳐지는 '나는 솔로'는 오는 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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