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동 삼익유수풀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벤츠 E클래스/사진=벤츠코리아 제공

28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안심학교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부산시 수영구 삼익유수풀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천동에 위치한 ‘삼익유수풀장’은 폐장 이후 20년 가까이 방치돼 인근 부산 광남초등학교의 통학로 및 보행 환경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던 장소로,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코자 부산 남부경찰서와 수영구청의 제안으로 해당 지역을 봉사활동 장소로 선정하게 됐다.

이번 ‘안심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와 한성모터스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진행했으며, 완성된 벽화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고 있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의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존의 방치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통학 및 보행 환경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 벤츠, '안전한 통학로' 조성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전개/사진=벤츠코리아 제공

한편, ‘안심학교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7년 소개된 이래 서울 및 부산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과 어린 보행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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