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현대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 패션마케팅학과(곽현주 석좌교수)는 디아도라(DIADORA) 김익태 이사의 특별한 단독 강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휠라(FILA) 자회사인 디아도라(DIADORA)의 김 이사는 (주) 인터크루로 패션계에 입사해 (주)휠라, 휠라의 자회사 (주) GLBH KOREA에서 약 20년 동안 스포츠업계에서 기획, 마케팅을 총괄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자신의 패션 일대기와 우리나라 패션 스포츠업계의 방향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 휠라 자회사인 디아도라의 김익태 이사(사진)가 서울현대전문학교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패션 스포츠업계의 방향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금까지 패션업계에서 듣기 힘든 스포츠마케팅 분야의 생생한 정보와 마케팅에 대한 사례를 통해 미래의 학생들이 나아갈 바를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김 이사는 "브랜드의 강점은 광고가 아닌 제품의 질이다"라며 "소비자에 대한 분석을 꼼꼼히 하는 것이 브랜드 마케팅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이날 특강에 참석한 100여명의 서울현대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에게 "패션에는 자기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을 결합해 인지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적극적인 인성을 가지는 것이 좋다"면서 "서울현대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 각자의 자아를 만들어 가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이번 특강을 통해 김 이사는 본 회사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의 질문에도 꼼꼼하게 답변했다.  김 이사는 서울현대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학구열에 놀랐으며 앞으로도 단순 강의만 아니라 패션계의 선배로써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