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지(easy) TV’를 선보였다.

   
▲ LG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지(easy) TV’를 출시했다./사진=LG전자 제공

23일 LG전자에 따르면 편리한 리모컨, 더 커진 글자, 또렷한 사운드가 특징인 이지 TV가 이날 출시됐다.

LG전자는 이지 TV 리모컨의 버튼 개수를 절반 가량 줄여 최소화하고 버튼의 크기를 키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채널번호, 프로그램 정보 등의 글자 크기는 키워 노년층 사용자도 배려했다.

또 가청주파수 대역 중 고음역대를 강화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 잡음 없는 또렷한 음질을 제공한다.

이지 TV는 풀HD(1920×1080) 해상도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시야각 178도의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해 자연스러운 색상을 보여준다.

이지 TV는 크기에 따라 55형, 50형, 42형 등 3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70만원, 130만원, 95만원.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상무는 “이지 TV는 남녀노소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TV”라며 “특히 가정의 달 부모님 선물을 고민 중인 소비자에게 훌륭한 답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