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동부대우전자의 글로벌 플랫폼 1호 제품인 ‘공기방울 4D세탁기’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 동부대우전자 '공기방울 4D세탁기'/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23일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이달 초 출시된 13, 15kg 공기방울(에어버블) 4D 세탁기가 국내 출시 3주만에 3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국내에서 판매된 수량 기준이며 하루에 약 150대가 판매된 셈이다.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세계 15개국에 특허 출원한 ‘공기방울 세탁기술’과 중앙날개와 6개의 넓고 좁은 세탁날개를 교차하여 구성한 ‘4D 버블러’ 세탁판을 채택한 제품이다.

강력한 원기둥 입체물살과 리드미컬한 물살을 동시에 만들어 내 수류의 세기를 41% 강화한 점과, 옷감의 꼬임을 최소화한 최적의 세탁력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헹굼력 강화를 통해 잔류세제를 최소화 시킨 것이 판매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이 제품은 세탁조 상단 노즐을 통해 강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클린젯 샤워기능’을 적용해 헹굼 시 남아있는 세제를 꼼꼼하게 헹궈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 3000대 판매기록은 13, 15kg급 모델의 국내 판매량만을 집계한 것이며 다음 달부터 10~17kg급 글로벌 플랫폼 세탁기가 주력시장인 중남미,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와 함께 판매량이 더욱 증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