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포카리스웨트가 동아오츠카 사상 최고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동아오츠카는 23일 포카리스웨트 누적 매출 ‘2조원’ 돌파를 기념하는 사진행사를 진행하고,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라벨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 "전국민이 마시는 포카리스웨트"…매출 2조 돌파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올해로 출시 29주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는 1987년 국내 시판되며 ‘내 몸에 가까운 물’이라는 콘셉트로, 프로야구, 마라톤 등 빅스포츠부터 문화스포츠, 감기까지 생활 전면에 파고들어 국내 대표이온음료로 자리잡았다.

포카리스웨트 누적 매출액은 약 2조300억 원(2014.12기준), 누적 판매량은 75억 2500만개다.

이는 포카리스웨트 출시 이후 매년 2억6800만개씩 팔려나간 수치로, 국내 5000만 인구가 해마다 약 53병씩 마신 바와 같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창립 이래 단일 브랜드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포카리스웨트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음료 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이를 기념해 페트병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라벨 캠페인’을 실시하고, 고객감사 이벤트 페트병 라벨 속 행운번호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캔 제품에도 행운번호를 적용해 당첨확률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