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여객 수가 백만명을 넘어섰다.

3일 항공정보포털 시스템 홈페이지를 보면 지난달 국제선 여객 수는 지난 5월 94만1000명보다 36% 증가한 128만명으로 집계됐다.

   
▲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모습.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지난달 국내와 국제선 여객 수는 모두 460만1000명으로 지난 달 보다 4.6%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코로나19 2년 2개월 만에 항공 규제를 전면 해제하고 항공사들도 운항을 증편하면서 국제선 여객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까지 코로나19 이전의 50% 수준까지 국제선 운항을 회복할 예정이며 아시아나 항공도 미주와 유럽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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