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1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59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수는 1838만9611명으로 늘어났다. 

주말에는 보통 주중 대비 신규확진자 수가 줄어들기 마련이지만, 이번 주말에는 이틀 연속 1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지난달 10일 이후에는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191명으로 전날(173명)보다 18명 늘었고,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986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3명, 중증 병상 가동률은 5.7%(1469개 중 83개 사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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