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갯벌 사진 공모전, 뻘 in Love'를 개최한다.

4일 해수부에 따르면,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등재 1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 갯벌 칠면초 군락(붉은 색)/사진=해양수산부 제공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갯벌을 주제로 갯벌의 아름다움 등을 담은 사진을 해양환경공단 누리집에 있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모두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에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하는 등, 다양한 상과 상금이 있다.

이재영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은 생태·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우리 갯벌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갯벌 보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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