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청렴서약 제도 도입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96명을 4일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운영직 21명 ▲운전직 20명 ▲토목직 9명 ▲기계직 8명 ▲전기직 13명 ▲신호직 11명 ▲공무직 13명 ▲청원경찰 1명 등 총 96명이다.

공사는 채용과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청렴서약 제도를 도입했으며,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는 신체검사를 거친 뒤 오는 18일부터 2주간 BTC 아카데미에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수료, 순차 임용될 예정이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안전수송을 담당하는 만큼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공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 신입사원 채용에는 총 7492명이 지원해 평균 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운영직군 경영학 전공의 경우 6명 모집에 2174명이 지원해 362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