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BS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가 3년 만에 재개된다. 

EBS 1TV '스페이스 공감' 측은 "'2022 헬로루키'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 EBS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가 재개된다. /사진=EBS 제공


'헬로루키'는 2007년부터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SURL, 잠비나이 등 국내 실력파 뮤지션 163팀을 배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부터 잠시 중단됐다.

올해 '헬로루키'에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신인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앨범을 발매한 적이 없거나 첫 앨범을 발매한 지 2년이 넘지 않은 솔로·그룹·밴드여야 한다. 그룹·밴드 일원이 '올해의 헬로루키' 수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없다.

1차 음원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2차 음원 모집은 8월 8일부터 29일까지다.

접수는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신청 시 아티스트 정보, 응모 곡, 응모자 정보를 필수 기재해야 한다.

현장 심사와 본선, 결선을 거쳐 최종 대상 1팀, 우수상 1팀, 심사위원 특별상 1팀이 선발된다. 결선 무대는 EBS 1TV에서 특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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