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인터넷 업체 아마존의 1분기 매출이 북미 시장과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아마존은 뉴욕 나스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이 227억 달러, 순손실이 5700만 달러, 주당 순손실이 0.12 달러였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실적은 매출 197억4천만 달러, 순이익 1억8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0.23 달러였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 웹 서비시즈’(AWS)의 매출이 15억7000만 달러로 49% 증가했다. 이 회사가 AWS의 매출을 별도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의 북미 시장 매출은 13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