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까지 판매금액에 따른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국민은행 제공.


공동구매정기예금은 6개월제 및 1년제 상품으로 국민은행 영업점, 고객센터,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총 가입 한도는 2조원이며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이율은 최종 판매된 금액 및 이벤트 금리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입기간 1년 기준으로 최종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인 경우 연 2.60%, 1000억원 초과인 경우 연 2.70%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 2021년 7월 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고객이 공동구매정기예금에 1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할 경우 연 0.5%포인트 이벤트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20%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에 판매했던 공동구매정기예금보다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한도와 금리를 높였다"며, "판매 금액이 증가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정기예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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