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수미부터 신현준, 정준호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폭소만발 티키타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귀신경찰'이 모든 촬영을 마쳤다. 

'귀신경찰'은 우연히 어설픈 초능력을 얻게 된 사람들이 사건사고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1980년 국민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 일용엄니를 시작으로 '가문의 영광', '위험한 상견례', '육혈포 강도단', '헬머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국민 배우 김수미가 철부지 아들을 둔 순댓국집 사장 수미로 분했다. 귀에 착착 붙는 찰진 대사와 푸근한 매력으로 영화계의 어머니로 활약해온 그녀는 오로지 자신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코믹 열연을 선보인다.


   
▲ 영화 '귀신경찰'이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대한민국 유일무이 개성파 배우 신현준은 어느 날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후 예상치 못한 일에 휘말리게 되는 경찰 현준 역을 맡았다. 특히 김수미와 신현준은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졌던 코미디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원조 콤비로 이번 작품을 통해 11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됐다.

여기에 연예계 절친 신현준과 정준호가 이번 영화에서 앙숙으로 만나 비글미 가득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수미X신현준X정준호의 특급 케미를 예고하는 '귀신경찰'은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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