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혼성그룹 카드가 DSP미디어와 전원 재계약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7일 “최근 카드 멤버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와 3년 재계약을 완료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카드가 국내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카드가 DSP미디어와 전원 재계약했다. /사진=DSP 제공


카드는 2016년 프리 데뷔곡 ‘오나나(Oh NaNa)’를 발표했다. 당시 이들은 '오나나'로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음원차트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카드는 지난 6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리(Re):’를 발표하고 1년 10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멤버 제이셉의 군 전역, RBW와 합병 후 첫 컴백 활동이다. 초동 판매는 전작의 5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완전체 재계약을 마친 카드는 올 여름 중남미, 북미 등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7월 예정된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 주요 도시 공연은 이미 매진돼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8월부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워싱턴DC, 뉴욕, 댈러스 등 미국 11개 도시를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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