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80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8511명 늘어 누적 1845만 186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2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 집계치(1만 9371명)보다는 860명 적다. 하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9591명)의 1.93배, 2주 전인 지난달 23일(7493명)의 2.47배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522명→1만 712명→1만 48명→6250명→1만 8141명→1만 9371명→1만 8511명으로 하루 평균 1만 3222명이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8511명을 기록했다. /사진=미디어펜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4983명, 서울 4580명, 부산 1157명, 인천 983명, 경남 971명, 경북 798명, 충남 699명, 대구 658명, 강원 561명, 대전 488명, 울산 480명, 전북 458명, 충북 441명, 제주 413명, 전남 411명, 광주 313명, 세종 111명, 검역 6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6명으로 전날(61명)보다 5명 적다. 지난달 12일(98명) 이후 100명 미만을 이어오고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7.9%(1469개 중 116개 사용)로 나타났다. 준중증 병상은 14.4%, 중등증 병상은 8.6%의 가동률을 각각 기록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과 70대에서 각 4명씩 나왔고, 60대와 10대에서는 1명씩 발생했다. 10대 사망자는 누적 11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59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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