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푸른나무재단(이하 재단)의 비폭력 지지선언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폭력의 심각성을 공론화하고,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푸른나무재단 비폭력 지지선언 캠페인에 동참한다. /사진=푸른나무재단, 스타쉽 제공


스타쉽 측은 "최근 청소년 사이버폭력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안전한 사이버세상을 만들기 위해 푸른나무재단과 사이버폭력 예방에 관련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스타쉽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아티스트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 위반에 해당하는 악의적인 비방,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 등 행위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법적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스타쉽 아티스트들의 캠페인 참여는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 뿐 아니라 사회를 변화 시킬 또 하나의 팬덤 문화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고 전했다.

비폭력 지지선언 캠페인은 푸른나무재단 및 푸른코끼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비폭력 지지서명과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약속의 손동작 사진을 업로드하는 푸른약속 캠페인으로 구성돼 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크래비티, 아이브, 배우 김범, 송승헌,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이미연, 이진, 임수정, 전소민, 조윤희, 채수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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