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집사부일체'가 청와대 랜선 투어를 이어간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역사학자 심용환과 함께하는 청와대 랜선 투어 2탄이 공개된다.

‘집사부일체’는 지난 주부터 예능 최초로 청와대 전체를 대관해 랜선 투어를 진행 중이다. 

   
▲ 10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청와대 랜선 투어 2탄이 공개된다. /사진=SBS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청와대 토박이’들과 함께 어디서도 들은 적 없는 청와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멤버들은 역사학자 심용환과 함께 청와대 투어를 계속한다. 한 자리에서 청와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이것’부터 외국 귀빈들을 모시는 청와대의 유일한 장소까지 청와대의 역사와 장소에 얽힌 일화가 공개된다. 

20년간 대통령을 지켰던 전(前) 청와대 경호부장 장기붕 씨도 출연한다. 그는 재직 시절 직접 겪었던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의 상황부터 20년간 공개하지 못했던 역대 대통령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밝힌다. 

장기붕 씨의 이야기를 들은 멤버 이승기는 “이걸 20년간 어떻게 숨겼냐”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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