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전효성이 ‘공존일기’ DJ로 발탁됐다.

EBS 측은 11일 "전효성이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EBS FM 104.5MHz(수도권 기준)와 EBS 오디오e지식을 통해 방송되는 '전효성의 공존일기' DJ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 11일 전효성이 EBS '전효성의 공존일기' DJ 발탁 소식을 전했다. /사진=EBS 제공


‘공존일기’는 ‘환경’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는 제로웨이스트에 주목한다. 

시즌1 '박진희의 공존일기'에서는 타일러, 최재천, 알맹상점 고금숙 대표, 홍수열 박사, 요조 등이 나와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즌2 '아이콘의 공존일기'에서는 케이팝포플래닛 이다연 활동가, 줄리앙, 단지앙, 제이통 등이 출연해 제로웨이스트와 비거니즘을 다뤘다.

시즌3인 ‘전효성의 공존일기’는 제로웨이스트 뷰티, 친환경 가드닝, 자취생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비건 정크푸드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전효성은 반려묘 블링, 달링, 젤링이와 함께하며 동물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유연하게 채식을 실천하는 플렉시테리언이다. 환경문제를 생각해 텀블러, 용기, 고체 치약을 사용하는 등 평소에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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