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22년, 가장 강렬한 범죄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는 '리미트'가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의 불꽃 튀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상 최악의 아동 연쇄 유괴 사건을 둘러싼 소은(이정현), 혜진(문정희), 연주(진서연)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그리며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먼저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애절한 눈빛을 보내는 연주의 모습에서는 아이에 대한 그녀의 깊은 모성애와, 아이를 찾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을 강인함이 엿보인다. 이어, 굳은 표정으로 한 손에 전화기를 들고 선 소은의 모습에서는 과연 그녀에게 걸려 온 전화 한 통이 이번 사건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지 호기심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이를 악문 채 장총을 들고 타깃을 정확하게 조준하는 혜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 과연 그녀의 총구가 누구를 향하는 것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든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접수할 '리미트'는 오는 8월 17일 개봉한다.


   
▲ 사진=영화 '리미트'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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