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퇴직연금(DC/IRP)의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7월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퇴직연금 가입자들을 위해 ‘알아서 척척! 굴려주는 KB증권 디폴트옵션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 KB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들을 위해 ‘알아서 척척! 굴려주는 KB증권 디폴트옵션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KB증권 제공


올해 5월 발표된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에 의하면 가입자의 무관심 등으로 퇴직연금 적립금의 약 90%가 낮은 금리의 원리금보장 상품으로 운용됨에 따라 저수익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KB증권은 적극적 운용 지시를 하지 않는 가입자를 위해 7월 12일부터 퇴직연금제도에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를 본격 도입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알아서 척척! 굴려주는 디폴트옵션 사전등록 이벤트’는 DC/IRP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진행하며, 퀴즈이벤트와 투자성향등록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KB증권 디폴트옵션 이름맞추기 ‘이름이 뭐예요?’ 이벤트는 퀴즈참가자 중 정답자 10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증정하고, ‘취향저격 KB증권’ 이벤트는 고객투자성향 미등록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투자성향을 등록할 경우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지급한다.

또 ‘알아서 척척! KB증권 연금계좌’ 이벤트는 IRP/연금저축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입금한도 증액 고객 10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지급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 및 타사이전 고객에게는 입금 금액에 따라 IRP계좌는 최대 3만원, 연금저축계좌는 최대 10만원의 GS모바일주유권을 지급한다.

각 이벤트는 별도의 이벤트로 이벤트마다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 상무는 “든든한 노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적극적인 운용 지시가 어려운 고객들은 디폴트옵션 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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