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의 적합한 카드는?
쇼핑, 공연,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 제공돼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카드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 쇼핑 등 관련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들을 앞다퉈 제공하고 있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등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 카드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 쇼핑 등 관련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다./현대카드
◇국민카드, 최대 7만원 캐쉬백에 완구 50%까지 할인
국민카드는 5월 한달간 5만원 이상 사용한 일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7만원 캐쉬백 또는 최대 5000점의 포인트리를 총 1만명에게 제공하는 'KB국민 출석체크 더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에는 하루에 일시불이나 할부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날이 2일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1만원 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에서는 완구 제품 구매 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홈플러스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공연과 지역 축제도 최대 20%까지 누릴 수 있다. 국민카드는 '2015 자라섬 불꽃축제 패밀리 페스티발' 입장권 20% 할인 '2015 의정부 음악극축제' 관람권 20% 할인 '9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 티켓 10% 할인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본인과 동반 3인까지 10% 할인, '1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예매·기념품 10% 할인 '17회 함평 나비대축제' 입장권 본인과 동반 4인까지 10% 할인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입장권 20% 할인 '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티켓·기념품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홀가분 페스티벌 동반자 티켓 무료 
삼성카드는 도심형 피크닉 콘서트 '홀가분 페스티벌'을 연다. 삼성카드로 공연을 예매하면 동반자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며 패밀리 패키지로 추가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25일 서울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가수 신승훈, 김연우, 박정현, 장범준 등이 무대에 선다. 삼성카드는 각종 이벤트와 어린이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현대카드, 결제금액 50%까지 M포인트 결제
현대카드는 가정의 달로 인해 소비가 늘어나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50% M포인트 Special(스페셜)-쇼핑' 이벤트를 갖는다.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한 경우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현대Hmall, 위메프, 옥션모바일 등에서 결제 금액의 최대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일간 홈플러스에서는 전국 140개 매장에서 하루 한번 쇼핑금액의 절반을 3만 포인트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신청하고 앱카드로 대상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 M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4개 가맹점까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2M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BC카드,최현석 미카엘 유명 셰프 고객 초청 
BC카드에서는 '가족 행복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홍석천, 최현석, 미카엘 등 유명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3곳에서 3회차에 걸쳐 총 230명의 고객들을 초청한다. 초청된 고객들은 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셰프들이 직접 음식의 레시피를 설명해주는 등 다양한 관련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BC카드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아메리카 등 영화 '어벤져스' 인기 캐릭터 피규어도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 '드림걸즈' 티켓도 내달 10일까지 가족카드를 사용하고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증정된다. 이밖에 2015년 내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 BC카드를 이용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