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정부가 우리 농가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팜을 지원한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2일 전북 김제 소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 농업인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 경북 상주 소재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감도/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최 차관은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은 필수"라며 "스마트팜 확산과 스마트농업 생태계의 활성화로 농업인력 감소,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에 2018∼2022년 사이 약 38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정부 지원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업 인프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현재 김제와 경북 상주 등에 4개소를 운영 및 조성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 농업인과 입주 기업들은 스마트팜 교육생의 농촌 창업 연계와 정착지원 확대, 기술 실증 전문인력 지원, 실증 후 제품의 판로 지원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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