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부동산 개발사업 발굴 공동추진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롯데건설이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 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이날 협약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회장을 비롯해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업무 등 개발업무 일체 전문성을 제공한다. 아세아종합건설은 토지 확보, 인허가, 자금조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사는 향후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프로젝트 구도를 공동 개발해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사업 진행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세아종합건설은 조경 토털 엔지니어링사로 1999년부터 롯데건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올해 롯데건설 우수 파트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건설과 아세아종합건설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의정부 직동공원 사업 협업을 시작으로 현재 총 사업비 2조원가량 경기도 광주역 쌍령근린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도 사업장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우수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세아종합건설이 추진하는 각종 신규 사업 발굴 등 사업영역 확장과 목표 달성을 지원해 양 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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