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40포인트(1.65%) 상승한 763.18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40포인트(1.65%) 상승한 763.18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7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735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금속, 건설, 기타제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출판·매체복제가 5.13%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가 4%대 올랐고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가 3%대 뛰었다. 음식료·담배,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가 2%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씨젠(-3.05%) 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9%), 엘앤에프(4.32%), HLB(5.62%), 카카오게임즈(2.33%), 펄어비스(3.91%), 셀트리온제약(0.77%), 에코프로비엠(8.21%), 알테오젠(3.40%), CJ ENM(6.93%) 등이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910개, 하락종목은 484개를 기록했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8007만주, 거래액은 6조698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20원 내린 1306.9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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