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오피스·상업시설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구성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일대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총 2개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이며, 오피스는 전용 25~75㎡, 총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이다. 상업시설은 저층부에 총 9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청약일정은 이날부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받는다. 이후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1차, 2차 단지의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인당 단지별로 각 1건씩 총 2건의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 1차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2025년 개통예정)과 향후 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신설 계획이 예정돼 있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인근에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펄어비스,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그룹, 광동제약 등 116개 기업과 2개 대학 산학협력단 및 다양한 기업체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조성되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도 갖춰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한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상품이란 점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