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스파가 '걸스'(Girls)로 역대 걸그룹 초동 1위를 기록했다. 

14일 써클 차트(구 가온 차트) 발표에 따르면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는 첫 주 앨범 판매량 142만 6487장을 기록, 역대 걸그룹 초동 1위에 올랐다.

   
▲ 14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 첫 주 앨범 판매량이 142만 장을 넘어섰다. /사진=SM 제공


지난 8일 발매된 ‘걸스’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신곡 6곡과 기존 발표곡까지 총 9곡으로 구성됐다.

에스파는 최근 미국 ABC 채널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가 매년 여름마다 주최하는 야외 콘서트인 '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했다. 

또 미국 UN 뉴욕 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의 개회 섹션에 참석, K팝 걸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연설했다. 
 
한편, 에스파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걸스’와 선공개곡 겸 수록곡 ‘도깨비불(Illusion)’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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