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고객들에 다양한 노선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미레이트항공이 에어캐나다와 고객 서비스 편의 향상 및 확대된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운항 (코드 쉐어) 파트너십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드 쉐어는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의미한다.

   
▲ 에미레이트항공과 에어캐나다가 항공편 공동 운항 협정을 체결했다./사진=에미레이트항공 제공

양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코드 쉐어를 실시해 에미레이트항공 승객들에게 토론토를 포함, 에어캐나다 주요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허브에서 수하물 탁송을 일괄적으로 처리해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이 협정에 따라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는 승객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노선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코드쉐어에 포함되는 구체적인 노선과 혜택은 파트너십이 최종적으로 결정됨에 따라 발표될 예정이며, 추후 규제 승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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