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인천-다낭 주 5회로 증편, 9월 15일부터는 주 7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어부산이 부산·인천발 베트남 나트랑·다낭행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선 운항 노선 수는 14개로 늘어났다.

   
▲ 에어부산이 김해와 인천공항발 2개 국제선에 취항한다./사진=에어부산 제공

부산-나트랑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해 캠란공항에 오후 11시 40분 도착, 복귀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0시 40분에 출발해 김해에 오전 8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5분 가량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A321-200 여객기가 투입된다.

인천-다낭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0분에 출발, 다낭국제공항에 오전 0시 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에서 오전 1시 30분에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8시 35분에 착륙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일) 다닌다. 비행 시간은 약 5시간 5분 걸리며, 오는 27일부터는 주 5회(월·화·목·금·일)로 증편한다. 9월 15일부터는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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