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220석 탑재 A321 투입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어부산이 부산-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세부공항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등 3개의 노선을 잇따라 운항을 시작한 국제선 정상화의 일환에서 진행됐다. 

   
▲ 에어부산이 부산-세부 간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사진=에어부산 제공

김해-세부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막탄세부국제공항에 오전 11시 20분 도착하고, 귀국 편은 낮 12시 5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6시 20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주 2회(월·금) 다닌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20분이 소요되며, 195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날 출발하는 첫 항공편에는 194명의 승객이 탑승할 예정이므로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에어부산 측 설명이다. 10월 1일부터는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 고객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