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품목수, 세계 2~4개국의 합계 웃돌아

중국이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품목이 급증, 2~43개 국가를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코트라가 유엔 상품교역 통계를 인용해 내놓은 국가별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현황에 따르면 중국이 1위인 품목수는 해마다 증가, 지난 20131,538개로 나타났다.
   
▲ 중국의 세계수출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은 매년 급증세다.
 
중국의 1위 품목은 20101,351개에서 20111,417, 20121,485개 으로 매년 늘었다.
 
중국의 1위 제품은 2~4위인 독일과 미국, 이탈리아 등 3개 국의 품목수를 합친 것보다 39개 많았다.
   
▲ 중국의 세계수출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은 2~4위 국가를 합친 것보다 많다. 한국은 중국의 4%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1위 품목은 불과 65개로 중국의 4.2%에 그쳤다. 한국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메모리 반도체, 자동차 부품, 탱커, 특수선, ·비합금강 평판압연제품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