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영 기자]박근혜대통령이 27일 남미 4개국 경제정상외교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7일 귀국한다.

따라서 이번 주는 박대통령이 정국 타개를 위해 이완구 총리의 사표를 처리하고 후임자를 언제 인선할 지가 주목된다.

박대통령은 귀국 다음날인 2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부재 중 주요 현안에 대해 부처 보고를 받고 점검과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29일에는 관악을을 비롯 4개 선거구에서 의원 재보선이 실시된다. 성완종게이트 파문으로 여권이 수세에 몰리는 형국에서 실시되는 재보선의 결과는 향후 성완종게이트 국정조사를 비롯한 여·야의 정국 주도권 행사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부부처는 이번주 박근혜대통령 주재의 국무회의에 이어 오는 30일 코엑스에서 부처장관이 모두 모여 '정부 3.3 박람회'를 개최한다.

기획재정부 등 행정부는 국회 4월 임시회의가 내달 6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화요일인 28일부터 소속 소위에 장차관이 참석, 부처 현안과 입법안 등에 대해 설명 보고할 예정이다.

각 부처는 4월 한달을 마감하는 각종 행사와 산업활동 동향 등 주례적인 보도자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본보는 오늘 28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륨에서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2015 크리에이티브 비전포럼'을 개최한다. △

부처별 장·차관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