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에 특화 설계·서비스 적용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롯데건설이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초고령 사회 주거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시니어타운 비즈니스모델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왼쪽부터)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본부장, 채성식 글로벌일본연구원장, 송완범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 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롯데건설


이날 협약식에는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과 한정호 마케팅부문 상무, 복합개발부문 성무진 상무 등을 비롯해 송완범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 센터장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산하 기관인 고령사회연구센터는 고령 국가에 진입한 영국, 미국, 프랑스 등 선진 사례와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트렌드 연구를 통해 고령사회를 마주한 한국의 기업, 정부, 개인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시니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VL르웨스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VL(Vitality & Liberty)'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로 올해 초 공식 론칭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VL르웨스트에 롯데건설만의 시니어 특화 설계와 VL만의 특화 서비스인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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