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민설이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8일 "2021년 전국 춘향선발대회 진에 선발된 신인 배우 김민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면서 "김민설은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과 EBS1 '네가 빠진 세계'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 김민설이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김민설이 출연을 확정한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김민설은 극 중 살인 사건의 피해자 강은혜 역을 맡았다. 그는 고풀이를 잡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으로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열쇠가 될 예정이다. 

EBS1 '네가 빠진 세계'는 악플에 시달리던 국민 아이돌 유제비가 로맨스 소설 속으로 빠져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는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고전적인 청소년 드라마의 틀에서 벗어나 '빙의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해 10대들의 풋풋한 우정과 설레는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김민설이 맡은 윤세희는 로맨스 소설 속 여주인공 이다미(하선호 분)를 질투하는 학생이다. 자신과 함께 다미를 괴롭히던 제비(나나 분)가 그와 친하게 지내자 원한을 가지고 제비까지 공격하기 시작한다. 

한편, 미스틱스토리에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정인, 신치림, 홍자, 정진운, 빌리 등 가수를 비롯해 박혁권, 김석훈, 정태우, 태항호, 하재숙, 정유미, 고민시 등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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