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등 이동객체 위치추적해 재난요인 차단
[미디어펜=문수호 기자]무선통신모듈 전문 제조기업 웨이브랩스는 18일 신제품 개발을 위해 금오공대로부터 ‘스마트팩토리 재난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웨이브랩스가 취득한 특허 기술은 공장 내 위험요소를 향한 근로자나 지게차 같은 이동객체의 위치추적 정보와 영상정보를 실시간 수집, 재난요인을 일률적으로 차단해 안전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CCTV나 RFID를 이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의 여러 한계점을 극복한 UWB 레이더 기술로 공장 내 모든 객체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근로자는 물론 일반인의 안전관리도 가능하다.   

웨이브랩스는 이와 같은 특허기술을 적용해 UWB(ULTRA WIDE BAND)를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모듈 신제품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특허 기술을 적용해 무인지게차나 협동로봇에 탑재 가능한 통신 모듈을 개발해 공장자동화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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