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도 내에 거주하는 이주민을 위한 '심리상담 통역' 교육을 진행한다고, 경기도가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통·번역사 진출을 희망하는 이주민을 양성하고 이들의 실력 향상을 꾀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경기도 거주 이주민 가운데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을 보유한 이가 대상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박재윤·오유현 호모인테르 대표, 성연순 브릿지상담센터 부센터장이 각각 '통역프로세스와 협업의 기술', '가족상담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하고, 호티롱안 사이버 한국외대 교수와 정회란·한혜민 한국외대 교수가 '통역실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오는 8월 19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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