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곤 의원/사진=의원실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이 법률소비자연맹(이하 연맹)이 주관한 제21대 국회 2차 연도 '대한민국 우수 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위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난 21대 국회 1차 연도에 이은 2연속 수상이라며, 18일 이렇게 밝혔다.

연맹은 국회의원의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 표결 참석,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감 우수 의원,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 헌정대상 수상자를 가렸다.

위 의원은 21대 국회 상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 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 활동을 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상임위원장 직무대리로 청문회를 이끌었다.

또 21대 국회에서 총 69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이 중 14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법안 가결률 23%를 기록했다.

상임위 출석률과 본회의 재석률은 각각 100%, 95.29%에 달한다.

위 의원은 제주산 조생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영세 농·어가 직접지불제도 신설 노력 등 농·어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섰고, 주민투표제도 활성화를 위한 주민투표법 개정, '환경보전기여금 추진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 발의 등, 제주도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입법활동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늘 한결같이 제주도민만을 생각하며 성실히 임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묵묵하게 도민만을 위해 정진하며, 꾸준함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제주도와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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