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의 시공을 초월한 연속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몰입감을 선사하는 ‘갤럭시S6’ 광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갤럭시S6 TV 광고 디자인 편 주요 장면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디자인편과 혁신편이 공개된 갤럭시S6 TV광고는 제품을 모티브로한 운명적인 이야기를 강렬하고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판타지 영화처럼 그려내고 있다.

이번 광고의 특별함은 전편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독특한 서사구조에 있다. ‘디자인편’, ‘혁신편’ 그리고 추후 방영될 새로운 광고에 이르기까지 등장인물들의 스토리가 이어지며 마치 기승전결이 있는 한 편의 미니시리즈처럼 구성됐다.

단순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된 것이 아니라 시대적 배경과 공간을 넘나들며 갤럭시S6를 모티브로 흥미롭게 펼쳐지는 대서사시는 기획 단계부터 정교하게 구성되고 치밀하게 준비됐다.

디자인편에서 밤 하늘을 밝히며 빛의 속도로 낙하하는 혜성의 정체를 찾아 성 안으로 걸어 들어온 여자는 갤럭시S6의 눈부신 아름다움과 마주한다. 이어 혁신편에서는 여주인공을 지켜보는 신비로운 남자 주인공이 등장해 둘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마지막 편에서는 마치 퍼즐 조각이 이어지듯 세 편의 광고가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될 예정이다.

론칭 광고는 젬스톤의 신비로운 아우라를 품은 갤럭시S6의 등장을 마치 보석의 탄생처럼 아름답고 강렬하게 전달하며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 강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고성이라는 클래식한 공간에서 스마트폰이라는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며 상반된 가치가 조화를 이루었을 때의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살려냈다.

혁신편은 직관적이면서 예술적으로 소비자에게 기능성을 전달한다. 선 없이 자유로운 ‘무선 충전’ 기능으로 충전된 제품을 들고 거리로 나선 남자 주인공은 유럽의 광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여자 주인공의 아름답고 결정적인 순간을 ‘퀵 카메라’로 포착해낸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새로움을 소개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영속적 아름다움과 가치를 하나의 연결된 스토리로 풀어냈다.

갤럭시S6 광고의 클라이막스가 될 마지막 편은 두 남녀의 사이의 운명적인 스토리의 열쇠를 풀어줄 프리퀄(오리지널 영화에 선행하는 사건을 담은 속편)로써 첫 편의 여주인공이 어딘가로 달려가야만 했던 이유가 밝혀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S6 광고는 젬스톤(Gemstone)을 모티브로 처음부터 하나의 스토리로 치밀하게 기획됐다”며 “보석처럼 빛나는 아름다움과 함께 시공간을 초월하는 제품의 가치를 환상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럭시S6 TV 광고 혁신 편 주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