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주 목표치 102% 달성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선사와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총 수주금액은 1395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180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조선·해양 부문에서 총 154척, 177억7000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 이는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000만달러의 101.9%를 달성한 수치다.

   
▲ 현대중공업 컨테이너선. /사진=한국조선해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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